“폭발물 테러” 영문 이메일에 부산대·부산대병원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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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기관 100여곳에서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테러 예고가 있는 것과 관련해 부산광역시에서는 부산대학교와 부산대학교병원 건물에 대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부산대학교에 이 사실을 전달한 뒤 전체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금정경찰서 관계자는 "부산대학교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특공대와 기동대 등 경력을 배치했고, 소방당국과 부산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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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전국 공공기관 100여곳에서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테러 예고가 있는 것과 관련해 부산광역시에서는 부산대학교와 부산대학교병원 건물에 대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14일 부산광역시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쯤 인천공항 유실물 센터 직원이 인천공항경찰단에 폭발물 설치 관련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했다.
해당 메일은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으로 영문 이메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부산대학교에 이 사실을 전달한 뒤 전체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부산대병원도 이메일에 포함돼 관계기관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물로 추정할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부산광역시 금정경찰서 관계자는 “부산대학교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특공대와 기동대 등 경력을 배치했고, 소방당국과 부산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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