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최지우 "4세 딸 방송 출연? 하겠다고 하면 반대하지 않을 것" ('슈돌' 기자간담회)
김도형 기자 2024. 6. 14. 22:26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최지우가 딸 공개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주년 기념 리뉴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지우, 안영미, 김준호, 제이쓴, 김영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지우는 '제작진으로부터 딸 공개에 대한 제안을 받은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지우는 "딸이 이제 4세가 됐다. 카메라를 알 때가 된 것 같아 ('슈돌' 출연)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커서 대화가 됐을 때 (본인이 방송에) 나가고 싶다고 하면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초보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으로, 지난 2013년 11월 3일 첫 방송이 된 이래 1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며, 최지우와 안영미가 함께하는 '슈돌'은 오는 16일 방송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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