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 신청사 시공사 법정관리…차질 우려

강지아 2024. 6. 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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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해운대구청 신청사 건립 주관사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신청사 건립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호남지역 중견건설업체인 남양건설은 지난 11일 광주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는 남양건설이 공기를 지연하거나 하도급 업체 대금 미지불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청 신청사는 2027년 5월 준공 목표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터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천7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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