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국 경남도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임승제 2024. 6. 14.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병국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밀양1)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능동적이고 선제 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 소통 중심 의정활동 펼쳐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장병국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밀양1)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능동적이고 선제 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 의원은 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항상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4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장병국 경상남도의원이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김진부 경상남도의장. [사진=경상남도의회]

그는 제403회 임시회에서 농지 소유 규제 완화를 위해 농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농지가 많은 지방의 생존권 보장을 주장했다. 또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내 열악한 응급의료체계를 지적하고 응급 환자의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재난·안전·응급의료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 설치를 제안했다.

제41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의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장 이탈과 불법 체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촉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로봇랜드 배상에 대한 책임 문제를 지적하고 재발 방지 대책과 함께 책임 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지방 재정의 공공성 책임성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통제가 가능케 하는 등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에도 역할이 컸다.

장병국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올해 의정보고회에서도 밝혔지만 동부권 교통인프라 확충,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액화수소 클러스터 조성 등 동부 경남 발전 계획에 대한 원대한 포부가 있는 만큼 앞으로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 의원과 함께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우기수(창녕2), 노치환(비례), 정수만(거제1), 김구연(하동), 서민호(창원1), 이영수(양산2), 장진영(합천), 박주언(거창1), 윤준영(거제3), 최영호(양산3)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유형준(비례) 의원 등 12명이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