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김태용 감독도 질투각" 아이유x탕웨이 우정,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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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bromance)를 뛰어넘는 워맨스(womance)다.
아이유와 탕웨이의 국경, 나이를 초월한 우정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탕웨이와 아이유가 워맨스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셈.
최근 탕웨이가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 출연, 탕웨이에게 아이유와 함께 뮤직비도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언급하자 탕웨이는 "(아이유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연락이 와서 저는 '오? 아이유? 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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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브로맨스(bromance)를 뛰어넘는 워맨스(womance)다. 아이유와 탕웨이의 국경, 나이를 초월한 우정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남자들 사이의 뜨겁고 진한 우정과 유대 관계를 의미하는 브로맨스(bromance)는 형제의 brother와 사랑의 romance가 조합된 신조어로 미국에서 유래되어 2000년대 초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와 유사한 여성들 사이의 관계를 뜻하는 워맨스(womance, women + romance)라 일컫는다. 탕웨이와 아이유가 워맨스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셈.
최근 탕웨이가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 출연, 탕웨이에게 아이유와 함께 뮤직비도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언급하자 탕웨이는 “(아이유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연락이 와서 저는 '오? 아이유? 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가 탕웨이의 어머니의 역으로 분한 것을 언급,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탕웨이의 엄마 젊은 시절로 등장했다. 특히 탕웨이가 아이유를 안아주는 포옹 장면은 애드리브인 것으로 알려졌다는데 이에 대해 탕웨이는 "아이유 씨가 저를 바라보는 데 너무 많은 걸 담은 눈이었다. 바로 안고 싶었다. 아이유 눈이 유죄"라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탕웨이는 “아이유 씨를 가만히 보고 있는데 뒤돌아보고 있다가 딱 돌았는데 순간적으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 자신의 모친의 눈이랑 너무 비슷하다는 것. 탕웨이는 두 사람의 이미지가 중첩되면서 너무 닮았다고 느꼈다”며 스스로도 놀랐던 당시를 떠올렸다.
촬영 후, 탕웨이는 "아이유가 좋다. 그녀의 재능이나 성격 모든 것들이 귀엽고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는 그가 편지로도 마음을 전하기도. 탕웨이는 “지은, 내게 이런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이에 감동해 탕웨이가 한글로 적은 손편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등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아이유는 사진을 공개하며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선배님께서 저를 안아주신 장면은 선배님의 애드립이었어요. 그 순간 눈물이 핑 돌게 좋았습니다. 온종일 긴장되고 설레는 촬영이었어요. 늘 좋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탕웨이 역시 같은날 아이유에 받은 손편지를 공개, 뒤늦게 아이유는 "촬영이 끝나고는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손편지를 쓴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 모두 편지로 마음을 전한 게 너무 마음이 훈훈하다”, “다음엔 작품에서 만났으면”, “우정 너무 훈훈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국경, 나이를 초월한 두 사람의 워맨스에 훈훈함이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결혼에 골인, 슬하에 딸이 있다. 아이유 이종석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이후 이종석은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하며 응원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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