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푸틴 맞이 준비...백화원 영빈관 등 곳곳에서 준비 작업 포착
김대근 2024. 6. 14. 22:04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평양 곳곳에서 푸틴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VOA, 미국의소리 방송은 어제(13일)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일성 광장 연단 주변에 전에 없던 외벽이 설치됐으며 그 안에 무대 형태의 검은색 물체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외국 정상들이 방문할 때 묵었던 평양 백화원 영빈관의 입구 주변에도 붉은색 물체가 보인다며 용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근 포착되지 않던 새로운 움직임이라고 전했습니다.
백화원 영빈관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 2018년 문재인 대통령 등 북한을 방문했던 역대 한국 대통령은 물론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2009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머물렀으며 2018년 남북정상회담도 열렸던 곳입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쿠팡, 계약직원 '부당해고' 소송 패소..."즉각 항소"
- 2024년 '역대 가장 더운 해' 될까...지구촌 폭염 몸살
- 380만 원짜리 디올 가방 원가가 8만 원?...명품 '노동착취' 민낯
- 중국 혐한 도 넘었다...손흥민 휠체어 탄 합성 사진 확산 논란
- '구걸'로 한달 수입 375만 원…태국 정부 "절대 돈 주지 마라"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남편과 헤어져달라"며 3억 5천 쥐어줬는데도 본처 살해한 내연녀, 이유는?
- "미성년자 성폭행범 3명 모두 사형"...선고 즉시 처형 시킨 중국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남녀공학 반대' 여대 시위 확산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