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주말에도 더위 계속…내일 낮까지 가끔 비
[KBS 제주] 아직 6월 중순이지만,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 곳곳에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제주시의 낮 기온은 31.4도로 7월 하순만큼 더웠고, 고산에서도 27.6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지만, 여전히 한낮엔 평년기온을 웃돌며 덥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일요일 오전부터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5에서 20mm가 예상되는데요.
비구름의 폭이 좁아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밤 사이 일부 해안지역엔 바다 안개가 유입되겠습니다.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귀포 22도, 그 밖의 지역 21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25도, 서귀포 26도, 성산 27도, 제주 28도가 예상돼 대부분 지역에선 오늘보다 낮겠지만, 평년보단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겠고요.
남쪽 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에선 안개가 짙은 곳도 있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 초반엔 대체로 맑겠고요.
후반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요일 오후와 금요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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