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정전…18시간 만에 임시 복구

류재현 2024. 6. 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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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어젯밤 11시 반쯤 대구시 범어동 아파트 단지 4곳에서 발생한 정전이 18시간 만에 응급복구됐습니다.

정전이 발생한 단지 4곳 중 3곳은 비상 발전기가 가동됐지만, 다른 단지 2백여 가구는 18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폭염에 주민들의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내부 전력 설비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며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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