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영화 감독으로 전향하나 "진로 바꾼다"

박상후 기자 2024. 6. 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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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22)이 연예계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라이관린은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 '심사숙고한 끝에 진로를 바꾸기로 했다. 진로를 변경하기로 결정하면서 해당 계정은 직원이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라이관린은 프로필 사진을 검은색을 변경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라이관린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 게시물을 언급하며 연출가로 전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7위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워너원 멤버가 된 그는 서브 래퍼로 활약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에는 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으로 도마에 올랐다. 승소한 뒤 중국으로 넘어가 연예계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2021년 단편 영화 '겨울과 여름의 싸움'을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겨울과 여름의 싸움'은 로마 프리즈마 독립영화제 5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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