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트넘에 만족해요!”...이적설 조기 차단, ’로메로 짝꿍’은 ‘HAPPY’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키 반 더 벤은 토트넘 훗스퍼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14일(한국시간) "반 더 벤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큰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반 더 벤의 마음속엔 토트넘뿐이다.
한편 반 더 벤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용중]
미키 반 더 벤은 토트넘 훗스퍼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14일(한국시간) “반 더 벤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큰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수비진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페드로 포로가 완전 이적을 했고 데스티니 우도기가 임대에서 복귀했다. 또한 볼프스부르크에서 반 더 벤을 영입하며 기존에 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파트너로 기용했다.
이 수비진은 성공적이었다. 양쪽 풀백들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본체’라는 말까지 들었다. 센터백 라인 역시 탄탄했다. 전성기 시절 수비진을 이끌었던 ‘베르통언-알더베이랄트’ 조합을 떠올리게 하는 활약이었다.
특히 반 더 벤의 활약이 엄청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특성상 수비 뒷공간을 많이 노출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반 더 벤은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공격을 막았다. 1월 브렌트포드전에서는 37.37km/h라는 속도를 보였다. 시즌 막판에는 왼쪽 풀백으로도 변신했다.
많은 빅클럽에서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반 더 벤의 마음속엔 토트넘뿐이다. 매체는 “토트넘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곳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라는 선수의 말을 전했다.
최근 그의 파트너인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렸다. 이적시장이 이제 막 열렸기 때문에 반 더 벤도 충분히 타 구단과 링크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구단에 ‘충성심’을 드러내며 조기에 이적설을 차단했다.
한편 반 더 벤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한다. 폴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와 같이 D조에 속해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