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지속가능성 기반 편집샾 'OSFORM(오스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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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이 졸업작품전으로 편집샾 'OSFORM'(오스폼)을 론칭했다.
이번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졸업작품전에서는 지속가능성 기반의 3가지 브랜드를 보유한 편집샵 OSFORM(오스폼) 론칭 제안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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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이 졸업작품전으로 편집샾 'OSFORM'(오스폼)을 론칭했다.
14일 계명대에 따르면 패션마케팅학과는 매년 새로이 떠오르는 니치 마켓을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 제안전을 졸업작품전으로 진행해 왔다.
학생들이 직접 회사 조직을 구성해 브랜딩, 상품기획 및 제작, 물량구성, 매장구성, 재무계획, 스타일링, 화보촬영, 판촉물 제작, 영상물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업무를 진행한다.
이는 졸업과 동시에 패션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패션 머천다이저와 마케터를 배출하기 위해 실무를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번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졸업작품전에서는 지속가능성 기반의 3가지 브랜드를 보유한 편집샵 OSFORM(오스폼) 론칭 제안전을 진행했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한 패션마케팅학과 졸업작품전은 과잉 생산과 소비의 시대에서 환경을 해치는 패션 산업에 초점을 두어 지속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편집샵인 OSFORM(오스폼)을 통해 디자인,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브랜드의 윤리적인 활동을 펼치며 이러한 지속가능한 문화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OSFORM(오스폼)에서 전개되는 3가지 브랜드는 ▲1990년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현대의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새로운 패션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세미클래식 브랜드 Why Not(와이낫) ▲매 시즌 영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오마주해 재해석한 공간을 통해 직접적인 경험을 만족시켜주는 프로젝트 전시형 브랜드 Nomaerd(노마드) ▲자연의 유기체적 디테일과 기존의 틀을 깬 결합 디자인을 전개하는 모던 퓨처리즘 브랜드 Transcendence(트렌센덴스) 등이다.
OSFORM(오스폼) 론칭 제안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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