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집권’ 니제르 법원, 전 대통령 면책특권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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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최고법원이 지난해 군사정변으로 쫓겨난 모하메드 바줌 전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박탈했습니다.
바줌 전 대통령의 변호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4일) 면책특권 박탈로 군정이 바줌 전 대통령을 반역 혐의로 기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AP 통신에 말했습니다.
바줌 전 대통령의 복권 등을 요구하는 서방,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와 갈등이 속에 니제르 군정은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 인접국 군정과 협력을 강화했으며, 친러시아 행보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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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최고법원이 지난해 군사정변으로 쫓겨난 모하메드 바줌 전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박탈했습니다.
바줌 전 대통령의 변호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4일) 면책특권 박탈로 군정이 바줌 전 대통령을 반역 혐의로 기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AP 통신에 말했습니다.
세계 최빈국으로 꼽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해 7월 26일 압두라흐마네 티아니 대통령 경호실장이 이끄는 군부가 바줌 당시 대통령을 억류하고 정권을 찬탈했습니다.
바줌 전 대통령의 복권 등을 요구하는 서방,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와 갈등이 속에 니제르 군정은 말리, 부르키나파소 등 인접국 군정과 협력을 강화했으며, 친러시아 행보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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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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