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복귀…'친정' 전북 아닌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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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 달 동안 구금됐다, 지난 3월에 귀국한 손준호 선수가, 친정팀 전북이 아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4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합니다.
손준호는 구금에서 풀려 지난 3월 귀국한 뒤, 중국에 가기 전에 세 시즌 동안 뛰었던 전북에서 훈련하며 복귀를 준비해 친정팀 입단이 유력해 보였지만, 전북과 협상은 최종 결렬됐고, 결국 수원FC와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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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 달 동안 구금됐다, 지난 3월에 귀국한 손준호 선수가, 친정팀 전북이 아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4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합니다.
수원FC는 오늘(14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와 계약을 공식 발표하고, 구단 유니폼을 입은 손준호의 모습과 '입단 소감'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손준호/수원FC 미드필더 : 4년 만에 다시 K리그에 돌아오게 됐는데 지금 마음은 살짝 신인 때 입단하는 그런 기분이 들고요.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인 것 같아서 잘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손준호는 구금에서 풀려 지난 3월 귀국한 뒤, 중국에 가기 전에 세 시즌 동안 뛰었던 전북에서 훈련하며 복귀를 준비해 친정팀 입단이 유력해 보였지만, 전북과 협상은 최종 결렬됐고, 결국 수원FC와 계약했습니다.
손준호는 K리그 선수 등록이 가능한 오는 20일 이후부터 수원FC 소속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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