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정전시켰던 선재대교 화재…"창고서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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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소방서는 영흥면 선재대교 화재의 발화 지점은 다리 밑 컨테이너 창고 내 전기시설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설건축물인 이 컨테이너는 지역 어촌계가 체험도구 보관창고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소방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감식 결과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이곳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 2월 15일 영흥면 선재대교 아래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교 아래에 설치된 한전 전력케이블이 타 영흥도와 선재도가 19시간 동안 정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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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전 인천 영흥도를 19시간가량 정전시킨 선재대교 화재는 다리 밑 컨테이너 창고에서 시작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영흥면 선재대교 화재의 발화 지점은 다리 밑 컨테이너 창고 내 전기시설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설건축물인 이 컨테이너는 지역 어촌계가 체험도구 보관창고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소방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감식 결과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이곳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 2월 15일 영흥면 선재대교 아래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교 아래에 설치된 한전 전력케이블이 타 영흥도와 선재도가 19시간 동안 정전됐습니다.
당시 약 3천800가구가 모두 정전되면서 주로 어업·숙박업·양식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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