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31.4도...무더위 속 초당옥수수 수확

JIBS 박세림 기상캐스터 2024. 6. 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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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낮 최고 기온이 31도를 넘어서면서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요즘 시기에 가장 생각나는 달콤한 여름 제철 간식은 바로 초당 옥수수인데요.

특히 올해는 수확기 날씨가 좋아 생산량이나 상품성도 좋다고 합니다.

고온다습한 남풍과 강한 일사의 영향으로, 오늘(14) 제주시 낮 최고 기온이 31.4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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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 제주시 낮 최고 기온이 31도를 넘어서면서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요즘 시기에 가장 생각나는 달콤한 여름 제철 간식은 바로 초당 옥수수인데요.

특히 올해는 수확기 날씨가 좋아 생산량이나 상품성도 좋다고 합니다.

구슬땀 흘리는 수확 현장과 주말 날씨를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넓게 펼쳐진 옥수수밭이 풍성합니다.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노란 알맹이들이 수줍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초당 옥수수인데요.

6월 수확기를 맞아 농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립니다.

예년보다 수확량도 많아 피로를 잊게 합니다.

조성홍 조수리장
"작년은 비 날씨가 거의 많아서 수확을 그르쳤고, 재작년에는 가뭄으로 인해서 또 수확량이 적었다. 금년은 날씨가 계속 좋았고 비도 적당하게 와줘서 수확량이 평년보다 10%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세림/기상캐스터
"이곳에서는 황금빛 속살의 초당 옥수수 수확이 한창인데요.

수확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도 풍부하다고 하니까요.

더운 여름철 초당 옥수수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랍니다."

고온다습한 남풍과 강한 일사의 영향으로, 오늘(14) 제주시 낮 최고 기온이 31.4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돼 내일(15) 낮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모레(16) 일요일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걷히며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고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요일과 금요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공항 출발 김포공항 도착 예약률은 대한항공 100%, 아시아나 항공 97.2%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요.

모레(16) 아침까지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물도 자주 마시고 재철 과일로 비타민도 보충해주시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캐스터 박세림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JIBS 박세림 기상캐스터 (maria5010@naver.com)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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