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푸틴, 北에 더 많은 군사지원 요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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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더 많은 군사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더욱 긴밀한 안보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 기회를 잡는 데 필요한 포탄 등 군수물자 공급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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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더 많은 군사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더욱 긴밀한 안보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 기회를 잡는 데 필요한 포탄 등 군수물자 공급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또 신 장관은 "북한이 480만 개의 포탄을 담을 수 있는 컨테이너 최소 1만 개를 러시아에 보낸 것으로 한국 정부가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푸틴 대통령을 돕기 위해 탄도 미사일도 수십 기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매체와 북한을 관찰하는 안보 전문가들은 여러 정황을 들어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 대통령실도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며칠 안으로 다가왔다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2000년 7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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