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된 사우디의 ‘폭주’,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월클DF’ 관계자와 접촉...‘세계 최고의 대우’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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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큰 영향을 보이고 있는 사우디가 다시 한번 '메가톤급' 거래를 준비 중이다.
대상은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다.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반 다이크를 데려오기 위해 수비수 중 세계 최고의 대우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주축이고 세계적으로도 입지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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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최근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큰 영향을 보이고 있는 사우디가 다시 한번 ‘메가톤급’ 거래를 준비 중이다. 대상은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다.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반 다이크를 데려오기 위해 수비수 중 세계 최고의 대우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사우디는 큰 영향을 보였다.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후벵 네베스, 사디오 마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여러 유명 선수들을 큰 금액과 높은 연봉으로 유혹해 영입하고 있다.
다시 한번 ‘역대급’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 대상은 반 다이크다. 그는 2018년부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고 합류하자마자 수비의 주축이 됐다. 영리한 태클, 수비라인 관리, 탄탄한 피지컬 등 수비수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전 무사 시소코와 손흥민의 이대일 상황, 맨체스터 시티전 엘링 홀란과 일대일 상황 수비 등 위험한 상황에서 완벽히 수비하며 명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알 나스르가 그를 원한다. 호날두, 마네를 영입했음에도 우승컵을 못 들었다. 때문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에게 접근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제 추가로 반 다이크 영입을 통해 수비진을 완성시키겠다는 생각이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주축이고 세계적으로도 입지가 엄청나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돈 보따리’를 풀려고 한다. 매체는 “알 나스르는 이미 반 다이크의 대표자들과 만났고 ‘시장 폭탄’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는 수비수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나온 엄청난 소식이다. ‘기록적인 거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리버풀에선 그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 반 다이크 역시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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