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금쪽이, 母 얼굴에 발길질…"폭력성 수위 넘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6. 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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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초2 금쪽이의 폭력성이 출연진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4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도벽과 폭력을 멈출 수 없는 초2 아들'의 사연이 그려졌다.

금쪽이는 "엄마 폰으로 해달라고"라며 언성을 높였고, 엄마는 "저녁때 하자"고 달랬다.

심지어 금쪽이는 엄마 얼굴을 향해 태권도 발차기를 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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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초2 금쪽이의 폭력성이 출연진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14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도벽과 폭력을 멈출 수 없는 초2 아들'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는 귀가한 엄마를 향해 휴대폰 게임을 졸랐다. 금쪽이는 "엄마 폰으로 해달라고"라며 언성을 높였고, 엄마는 "저녁때 하자"고 달랬다.

그 순간 금쪽이는 엄마를 향해 손을 휘두르거나 잡히는 물건들을 집어던졌다. 이에 엄마가 "때리는 건 안 된다고 그랬어"라고 엄하게 반응했으나, 금쪽이는 "엄마가 나가"라고 적반하장으로 대했다.

심지어 금쪽이는 엄마 얼굴을 향해 태권도 발차기를 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이를 본 MC 신애라는 "엄마한테 행동하는 폭력성이 수위를 넘어섰다"고 우려했다. 이에 금쪽이 엄마는 "지금은 좀 나았는데 눈 실핏줄이 터졌었다"고 털어놨다.

금쪽이 아빠는 "제 눈앞에서 본 적은 없었다. 처음 봤다. 제 말은 잘 듣는다. 이번에 촬영하면서 믿어지지 않았다"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아프다고 하면 '움찔'하는데 가차 없더라. 엄마를 대상으로 발차기를 하는데 엄마가 얼마나 아플지에 대한 고려를 전혀 안 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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