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48개 의원 18일 휴진 신고… 보건소 집단휴진일 오후 8시까지 연장진료

강은선 2024. 6. 14.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지역 48개 의원이 의료계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오는 18일 휴진 신고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30병상 미만 의원 1124개 가운데 4.3%에 해당하는 48개 의원이 휴진 신고를 했다.

 시는 의료법에 근거해 지난 10일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 명령을 내렸다.

 지역 내 의료기관에 연장 진료를 요청하고 5개 구 보건소는 집단휴진일 당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지역 48개 의원이 의료계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오는 18일 휴진 신고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30병상 미만 의원 1124개 가운데 4.3%에 해당하는 48개 의원이 휴진 신고를 했다. 이들은 휴가나 정기휴무, 건강상 이유 등으로 문을 닫는다고 휴진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까지 휴진을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일부 병원이 문을 닫는 것과 관련해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의료법에 근거해 지난 10일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 명령을 내렸다. 지역 내 의료기관에 연장 진료를 요청하고 5개 구 보건소는 집단휴진일 당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지시했다.

또 응급의료 포털 및 카카오톡 대전소방채널에서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