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제우스 '슈퍼플레이' 앞세운 T1, 농심에 1세트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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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시즌 첫 경기에서 첫 세트승리를 따냈다.
14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CK 서머 1주 3일차 경기에서는 T1이 농심 레드포스(NS)와의 맞대결에서 1세트를 따냈다.
T1이 사이드에서 활약하던 든든을 습격하는 상황에서, 농심 레드포스의 선수들이 케리아를 시작으로 한번에 5킬(케리아-페이커-오너-제우스-케리아)를 처치한 데 이어, 바론, 마법공학 드래곤을 획득하며 5천 이상 벌어졌던 글로벌 골드를 순식간에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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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T1이 시즌 첫 경기에서 첫 세트승리를 따냈다.
14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CK 서머 1주 3일차 경기에서는 T1이 농심 레드포스(NS)와의 맞대결에서 1세트를 따냈다.
블루사이드의 T1는 제우스(케넨)-오너(비에고)-페이커(아지르)-구마유시(세나)-케리아(탐 켄치)를 선택했으며 잭스-코르키-럼블-니달리-마오카이를 금지했다.
레드사이드의 NS는 든든(나르)-실비(세주아니)-피셔(트리스타나)-지우(직스)-구거(노틸러스)를 선택, 애쉬-스카너-트위스티드 페이트-오른-카밀을 금지했다.
전반적으로 농심 레드포스가 탱커-딜러 배분에서 안정된 조합을 구성했다.
그러나 T1은 7분 퍼스트블러드를 시작으로 나르-케넨이 마주한 탑 라인에 주도권을 선사했다. 탑 라인 3인(제우스-오너-구마유시) 갱킹을 통해 다이브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농심 레드포스는 곧바로 반격했다. 8분 바텀라인에서 실비(세주아니)가 구마유시의 부재를 틈타 케리아가 홀로 선 바텀을 습격, 케리아를 빈사상태로 밀어냈으며, 이를 저지하려던 구마유시를 쓰러트렸다.
한 동안 잠잠하던 양 팀, 특히 농심 레드포스는 T1의 빈틈을 노려 마법공학 드래곤을 처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20분, 바텀라인에서 든든(나르)를 쓰러트린 것을 시작으로, T1은 2개의 텔레포트를 모두 활용하며 미드라인에서 T1의 미드 1차타워를 파괴하고 돌아서던 NS 피셔-지우(트리스타나-직스)를 처치하며 바론을 획득했다.
오너의 서커스도 펼쳐졌다. 22분 바론 앞에서 상대 2인(든든-실비)에게 추격당하던 오너는 궁극기와 '안개의 길(E)'을 활용하며 상대의 스킬들을 모두 회피, 200 이하의 체력으로 기막힌 도주를 선보였다.
뜻밖에도 28분 반전이 일어났다. T1이 사이드에서 활약하던 든든을 습격하는 상황에서, 농심 레드포스의 선수들이 케리아를 시작으로 한번에 5킬(케리아-페이커-오너-제우스-케리아)를 처치한 데 이어, 바론, 마법공학 드래곤을 획득하며 5천 이상 벌어졌던 글로벌 골드를 순식간에 따라붙었다.
농심이 턱 끝까지 추격한 절체절명의 상황, 그러나 T1에게는 기회였다. 제우스가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5분 바텀라인 스플릿 과정에서 제우스는 상대 탑 라이너 든든을 쓰러트렸다. 이어 제우스를 노리던 농심 레드포스가 4-5 교전을 개시했으나, T1은 상대 미드라이너 피셔(트리스타나)를 케리아(탐 켄치)가 마킹해 쓰러트리며 전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뒤이어 오너의 비에고가 트리스타나의 몸으로 상대 선수들을 섬멸, 순식간에 상대 선수들을 모두 쓰러트렸다. 불리하던 경기는 '아무일도 없게' 됐다. 여름이었다.
사진=MHN스포츠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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