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광천-보령 청소구간서 화물열차 고장…수송원 2명 부상

김소연 기자 2024. 6. 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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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23분쯤 장항선 홍성 광천-보령 청소 구간을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고장나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멈춰 선 화물열차를 이동시키기 위해 구원열차를 연결하던 중 접촉이 발생하면서 수송원 등 2명이 다쳤다.

화물열차와 구원열차에는 승객이 없어 또 다른 인명피해가 일어나진 않았으나, 3개 열차가 10-60분가량 지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도공는 현재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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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전경 모습. 한국철도공사 제공.

14일 오후 4시 23분쯤 장항선 홍성 광천-보령 청소 구간을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고장나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멈춰 선 화물열차를 이동시키기 위해 구원열차를 연결하던 중 접촉이 발생하면서 수송원 등 2명이 다쳤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들은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열차와 구원열차에는 승객이 없어 또 다른 인명피해가 일어나진 않았으나, 3개 열차가 10-60분가량 지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도공는 현재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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