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 세이프→아웃' 강인권 NC 감독, 비디오판독 판정 항의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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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 창원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강 감독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5회말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그리고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할 경우 즉각 퇴장 조치하는 규정에 따라 강 감독이 벤치를 떠나야 했다.
그는 지난해 8월 27일 창원 LG 트윈스전에서도 3회 상대 득점이 인정된 비디오판독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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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27일 LG전 이어 개인 두 번째 퇴장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와 창원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강 감독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5회말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퇴장 상황은 이랬다.
3-4로 뒤지던 NC는 5회말 1사에서 김성욱이 코너 시볼드의 공에 맞아 출루했다. 김성욱은 후속 타자 박민우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는데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삼성의 요청으로 진행한 비디오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됐다. 김성욱의 손이 먼저 베이스에 닿았지만, 삼성 유격수 이재현의 태그 이후 김성욱의 손과 발이 베이스에서 살짝 떨어진 것.
이에 강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와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할 경우 즉각 퇴장 조치하는 규정에 따라 강 감독이 벤치를 떠나야 했다.
강 감독의 퇴장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8월 27일 창원 LG 트윈스전에서도 3회 상대 득점이 인정된 비디오판독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적이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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