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특활비로 술 마시고 민원실에 대변 본 검사, 공수처 조사해야"

김경수 2024. 6. 14. 20: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지난 2019년 1월 울산지검 검사들이 특별활동비로 술판을 벌이고 만취해 검찰청사 민원인 대기실에 대변을 보는 등 추태를 부렸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지금이라도 사건을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오 처장은 처음 듣는 얘기지만 사실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다룰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이 사안이 공수처 수사 대상인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검찰이 하다 하다 이 지경까지 망가졌다면서, 당시 술자리에 참석했던 검사 중 한 명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수사했던 검사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