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광천∼청소 구간서 화물열차 고장…수습중 직원 2명 부상

김준호 2024. 6.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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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 23분께 장항선 홍성 광천∼보령 청소 구간을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구원열차를 연결하던 중 접촉이 발생하면서 수송원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원열차는 고장 등 열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기관차를 연결해 차량을 견인하는 운행을 뜻한다.

화물열차와 구원열차는 승객이 타지 않아 승객 부상은 없었으나 3개 열차가 10∼60분가량 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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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옥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4일 오후 4시 23분께 장항선 홍성 광천∼보령 청소 구간을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구원열차를 연결하던 중 접촉이 발생하면서 수송원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열차는 고장 등 열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기관차를 연결해 차량을 견인하는 운행을 뜻한다.

화물열차와 구원열차는 승객이 타지 않아 승객 부상은 없었으나 3개 열차가 10∼60분가량 지체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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