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랑스?…점쟁이 동물의 예측

정윤철 2024. 6.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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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의 축구전쟁 유로 2024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세계적인 도박사들은 잉글랜드와 프랑스를 우승 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세계적 축구스타들이 출동하는 가운데, 동물들의 점쟁이같은 승부 예측도 화젭입니다. 

정윤철 기자입니다. 

[기자]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침투한 뒤, 골망을 찢을 듯한 슈팅으로 득점하는 프랑스의 황태자 음바페.

먼 거리에서도 대포알 슈팅으로 골키퍼를 무너뜨리는 잉글랜드의 골게터 해리 케인.

15일 개막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득점왕 경쟁을 벌일 축구 스타들입니다.

유럽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축구 통계업체들은 잉글랜드와 프랑스, 독일 순으로 우승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39살의 나이에도 여전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복병으로 꼽힙니다.

역대 최다인 6번째 참가를 앞둔 호날두는 8년 만의 왕좌 탈환에 나섭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포르투갈 국가대표]
"(우승이) 가능하다고 믿어야 합니다. 꿈은 항상 살아 있어야 합니다."

축구대회 우승 예측이라면 10여년 전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어김 없이 점쟁이 동물들이 등장했습니다.

독일 동물원의 코끼리는 개막전에서 독일이 스코틀랜드를 꺾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독수리의 예측은 좀 더 자세합니다.

잉글랜드 국기를 두 번 들었다 놓으면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2 대 0 승리를 예측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정윤철 기자 trig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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