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지수원 멱살 잡고 분노 폭발 “당신이 엄마 죽였잖아!” (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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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지수원에게 분노를 터트렸다.
14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30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수정은 금한양(지수원 분)의 집으로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고는 "우리 엄마 왜 죽였어요? 당신이 나랑 우리 엄마 지하실에 가뒀잖아!"라며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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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지수원에게 분노를 터트렸다.
14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30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용수정은 30년 전 화재 사고의 기억을 떠올리고 차도에 쓰러졌다. 이를 본 여의주(서준영 분)가 차에 치일 뻔한 용수정을 구했다. 이후 용수정이 “옛날 기억 떠올렸어”라고 하자, 여의주가 “좋은 기억이 아니구나”라며 안타까워했다.
용수정은 금한양(지수원 분)의 집으로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고는 “우리 엄마 왜 죽였어요? 당신이 나랑 우리 엄마 지하실에 가뒀잖아!”라며 따졌다. 용수정이 “아줌마 딸 최혜라의 현재를 내가 망치겠다고”라고 하자, 금한양이 그의 멱살을 잡고 “털끝 하나라도 다치게 하면 내 손에 죽어”라며 분노했다.
방송 말미, 용수정이 주우진(권화운 분)에게 “최혜라 좋아할 거면 차라리 날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주우진은 “이미 좋아해요.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고”라며 용수정을 껴안았다. 이때 여의주, 최혜라(임주은 분)가 사무실로 들어와 둘의 포옹을 목격하는 모습에서 3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딸이 가둔 걸 엄마가 알게 됐네”, “용수정 복수 시작”, “여의주도 용수정 좋아하는데 어떡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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