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키 영입은 시작일 뿐...뮌헨, ‘무패 우승 주역’까지 쓸어 담을 계획, 김민재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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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14일(한국시간)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에서 히로키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조나단 타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뮌헨은 히로키를 영입했다.
기존 네 명의 수비수에 요십 스타니시치의 복귀, 히로키의 영입으로 이미 6명인 상태에서 타까지 영입된다면 총 7명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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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14일(한국시간)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에서 히로키를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조나단 타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뮌헨은 수비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라이트백인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사샤 보이도 장기 부상으로 인해 두 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레프트백에서도 알폰소 데이비스와 하파엘 게레이로가 계속해서 잔부상에 시달렸다.
중앙 수비도 마찬가지다. 전반기에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계속해서 부상을 당했다. 김민재만이 계속해서 출전했다. 출전할 선수가 없을 땐 중앙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포지션 변경을 통해 빈자리를 메우기도 했다. 겨울 이적시장 에릭 다이어가 영입되면서 선수층은 두꺼워졌지만 수비의 안정감을 확실히 키우진 못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뮌헨은 히로키를 영입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26경기에 출전하며 ‘2위 돌풍’에 기여했다. 중앙 수비수와 좌측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도 가지고 있다.
히로키 이후에도 영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구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타를 여전히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리바이 콜윌, 조 고메스 등과도 링크가 발생한 상태다.
수비진, 특히 중앙 수비 포지션에 선수층이 ‘포화’ 상태다. 기존 네 명의 수비수에 요십 스타니시치의 복귀, 히로키의 영입으로 이미 6명인 상태에서 타까지 영입된다면 총 7명을 보유하게 된다. 기존 선수 정리는 ‘필연적’이다. 현재 유력한 방출 후보는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다.
아직 김민재는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오히려 다음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영입된 만큼 경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 본인도 선발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뮌헨은 풀럼의 주앙 팔리냐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 선수 본인도 이적을 원한다. 계약 성사는 시간 문제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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