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테러’ 경고…부산대·부산대병원 수색

이준석 2024. 6. 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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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전국 공공기관 등에 '폭발물 테러'를 경고하는 메일이 전송돼 부산 경찰도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인천공항 유실물 센터 직원이 폭발물 설치와 관련한 영문의 이메일을 받고 인천공항경찰단에 신고했습니다.

이메일 수신처는 전국 100여 개 공공기관으로 부산에서는 부산대와 부산대병원 2곳이 포함돼 경찰이 폭발물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당분간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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