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 개막…첫날부터 캠핑 예약 대부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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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 새로운 여름 축제인 인제 캠프레이크 레스티벌이 14일 인제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첫날부터 캠핑장 예약이 대부분 마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방문한 이정은(25)씨는 "캠핑장에 딱 어울리는 메뉴인데다가 곰취, 황태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하다보니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만 해도 인제를 다 경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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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 새로운 여름 축제인 인제 캠프레이크 레스티벌이 14일 인제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첫날부터 캠핑장 예약이 대부분 마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축제 개막 첫날 차박 캠핑존 21면이 전부 예약이 완료됐고, 텐트 캠핑존 역시 114면 중 100면이 예약되며 예약률 약 87.7%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캠핑 참가자나 관광객들은 축제 시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 동작구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 인제를 찾은 강지원(29)씨는 “친구들과 함께 퇴근하자마자 왔는데 날씨도 선선하고 앞에서 호수가 넓게 펼쳐져 있으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며 “특히 캠핑장 정리가 잘 돼 있고 곳곳에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많아 자리를 찾거나 텐트를 설치하는 것도 수월했다”고 말했다.
특히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한 바비큐, 오미자 타래 닭꼬치, 곰취 비빔국수, 우거지 황태국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되며 많은 참여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서울 강동구에서 방문한 이정은(25)씨는 “캠핑장에 딱 어울리는 메뉴인데다가 곰취, 황태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하다보니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만 해도 인제를 다 경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축제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워터풀원더풀 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군조크루와 DJ 주디·미유·주주·하니니가, 22일에는 마이티마우스, 소야와 DJ 현아·아리·이즈리얼 등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폭발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낮 12시 춘천MBC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공개방송과 스프링스, 스원, 오아, 콤마 등 국내 정상급 버스커들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또한 빙어호에서 고급요트투어 이벤트, 온가족이 함께하는 무료 영화관람, 풍성한 시상금이 걸린 가위바위보대회 및 캠핑요리 대회 등 축제의 재미를 더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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