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는 완벽했는데..이민석, LG전 2.1이닝 5사사구 4실점 조기강판

안형준 2024. 6. 14.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민석이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이민석은 2.1이닝 4실점으로 기록했다.

이민석은 2회 실점했다.

2.1이닝 동안 67구를 던진 이민석은 3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민석이 부진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은 6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이민석은 2.1이닝 4실점으로 기록했다. 1회는 완벽했지만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이민석은 1회 홍창기와 문성주를 삼진, 김현수를 뜬공처리하며 가볍게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이민석은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오스틴을 땅볼로 막아냈지만 문보경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박동원과 구본혁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에 몰린 이민석은 박해민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얻어맞았다. 신민재에게 적시타를 내줘 추가실점한 이민석은 신민재에게 도루, 홍창기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1,2루 위기에 몰렸다. 신민재에게 3루 도루를 허용한 이민석은 문성주를 삼진처리해 한숨을 돌렸고 홍창기의 2루 도루를 저지해내며 이닝을 마쳤다.

이민석은 3회 강판됐다. 선두타자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 오스틴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냈다. 하지만 문보경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해 득점권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박동원과 상대하던 중 볼 2개를 던지고 강판됐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진이 승계주자 득점을 허용하지 않아 이민석의 실점도 늘어나지 않았다.

2.1이닝 동안 67구를 던진 이민석은 3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민석은 팀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강판됐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현재 1군에 있는 6명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은 불펜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이민석의 피칭을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크게 부진한 이민석은 로테이션 자리 사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사진=이민석/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