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잃고 외양간 고치는 중...올여름 1호 영입은 과거 이탈리아 핵심→"공짜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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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레프트백인 스피나촐라는 2012년 유벤투스 1군에 진입한 뒤, 성장을 위해 다양한 곳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하지만 작년 여름 김민재를 떠나보낸 뒤, 지난 시즌 리그 10위라는 충격적인 순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여름 첫 영입으로 스피나촐라를 낙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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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피나촐라를 인터밀란 시절부터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국적의 레프트백인 스피나촐라는 2012년 유벤투스 1군에 진입한 뒤, 성장을 위해 다양한 곳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그리고 2019년부터 AS로마에서 활약했다. 그는 오른발잡이지만 왼쪽에서 활약하는 일명 대표적인 반대 발 풀백이다. 하지만 단순히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 사용에도 능하며 속도도 빠른 편이다. 여기에 더해 날카로운 킥까지 갖춘 레프트백이다.
스피나촐라는 2021년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증명했다.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킥, 탁월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축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벨기에와 8강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탈리아는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스피나촐라는 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이후 스피나촐라는 2021-22시즌 도중 복귀에 성공했다. 이어서 2022-23시즌과 이번 시즌을 소화한 뒤, 올여름 자유계약(FA)으로 AS로마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연스레 최근 콘테 감독을 새로 선임한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빅터 오시멘,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앞세워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작년 여름 김민재를 떠나보낸 뒤, 지난 시즌 리그 10위라는 충격적인 순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영광을 잃어버린 나폴리는 이제 외양간을 고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올여름 첫 영입으로 스피나촐라를 낙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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