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전단 단체와 면담…"내용은 비공개"

김소연 기자 2024. 6. 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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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문제와 관련해 통일부가 대북 전단 단체와의 면담에 나섰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대북 전단 단체 1곳과 면담이 진행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면담 내용에 대해 "비공개 면담이어서 논의 내용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앞으로도 단체 1-2곳씩 면담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날 면담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자제할 것을 요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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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 한 논에 북한의 대남 풍선이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문제와 관련해 통일부가 대북 전단 단체와의 면담에 나섰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대북 전단 단체 1곳과 면담이 진행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면담 내용에 대해 "비공개 면담이어서 논의 내용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앞으로도 단체 1-2곳씩 면담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날 면담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자제할 것을 요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대북 전단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존중해 접근하고 있다"며 억지로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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