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G 외국인 선수 텔로, 금지약물 적발…27경기 출전 정지 징계

이상철 기자 2024. 6. 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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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프로농구 창원 LG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수 후안 텔로가 금지약물이 검출돼 중징계받았다.

KBL은 14일 "지난 3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실시한 텔로의 도핑 검사 결과, 금지약물에 해당하는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이 검출됐다"며 "이에 도핑방지규정 위반으로 정규리그 총경기 수의 50%인 27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로 텔로가 KBL 코트를 다시 누빌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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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에서 활동할 당시 후안 텔로. 2024.2.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3-24시즌 프로농구 창원 LG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수 후안 텔로가 금지약물이 검출돼 중징계받았다.

KBL은 14일 "지난 3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실시한 텔로의 도핑 검사 결과, 금지약물에 해당하는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이 검출됐다"며 "이에 도핑방지규정 위반으로 정규리그 총경기 수의 50%인 27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텔로의 징계는 5월 24일부터 적용된다.

텔로는 지난해 12월 허리를 다친 단테 커닝햄의 대체 선수로 LG에 합류했지만, 4개월 만에 손가락 골절상으로 팀을 떠났다.

이번 징계로 텔로가 KBL 코트를 다시 누빌 가능성은 희박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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