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선 구명조끼 필수"…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법[짤막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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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낚시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낚시어선 사고나 선박 운행 사고 등 해양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특히 낚시어선은 일반 어선보다 낚시승객들로 승선원이 많아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크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 추락 등 안전사고를 비롯해 선박의 운항 중 발생되는 기관 손상, 추진기 부유물 감김, 선박 충돌 등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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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낚시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낚시어선 사고나 선박 운행 사고 등 해양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특히 낚시어선은 일반 어선보다 낚시승객들로 승선원이 많아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크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 추락 등 안전사고를 비롯해 선박의 운항 중 발생되는 기관 손상, 추진기 부유물 감김, 선박 충돌 등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가 발생한다.
어업인들은 낚시어선 사고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어선을 사전에 점검하고, 출항 전 기상을 확인해 무리한 출항을 자제해야 한다. 또 정원 초과 등 낚시객들의 무리한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또 낚시어선에 탑승하면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무더운 날씨에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려는 낚시객들이 있다. 구명조끼 안 입는 낚시객에게 최대 100만원, 낚시어선업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바다낚시나 해양레저 즐기기 전 해양 안전 앱인 '해로드'도 필수다. 해로드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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