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살 사망자 전년 대비 34% 증가‥"유명인 자살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잠정치 자살 사망자가 1천321명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한 해 자살 사망자는 1만3천770명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는 작년 말 유명인의 자살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언론과 유튜브 등에 자살 보도 권고 기준 준수를 요청하는 한편, 올해 안에 새로운 기준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잠정치 자살 사망자가 1천321명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과 3월엔 지난해보다 각각 123명과 21명이 늘어, 각각 11.6%,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한 해 자살 사망자는 1만3천770명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자살 예방정책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작년 말 유명인의 자살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언론과 유튜브 등에 자살 보도 권고 기준 준수를 요청하는 한편, 올해 안에 새로운 기준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살 재시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청년층 자살 시도자에게는 소득에 상관없이 100만원 한도로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8005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27억 원 과징금 취소 소송' 2심도 패소
- 국민의힘 "이재명, 겁먹은 개가 크게 짖는 법‥재판 통해 입증하길"
-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희대의 조작사건으로 밝혀질 것"
- '기레기 들어오지마" 또 막말‥"창피해" 고개 떨군 직원들
- "얼굴 노출" 결심한 대대장 "죽는 날까지‥" 직진 예고
- 순직현장 찾아온 이용민 중령 "또 올게, 수근아‥" [현장영상]
- 조국 "이화영 유죄라 이재명 기소? 공범들 유죄인데 김여사는‥"
- "나 공무원인데 망하게 해줘?" 맥주 닦은 사장님 '날벼락'
- 성인방송 협박한 군인 남편 징역 7년 구형‥법정서 울먹인 아버지
- EU, 중국 전기차 관세폭탄 예고‥"중국, 유럽차 관세인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