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이관희, 스포테이너 활약 예고…추성훈·황광희와 한솥밥

LG 이관희 '간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비스 경기. LG 이관희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3.11.23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구선수 이관희가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14일 '최근 이관희와 전속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역 선수로서 실력과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선수를 영입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본부이엔티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이관희가 방송은 물론 스포츠 선수로서의 활약도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관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1년 서울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로 데뷔했다. 2021년부터 창원 LG에서 주장을 맡아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 54경기를 출전해 평균 9.3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해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관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3'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본부이엔티에는 추성훈, 야노 시호, 김동현, 황광희, 박태환, 아유미, 모태범 등이 소속돼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