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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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우승상금 2억6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상희는 14일 강원도 남춘천CC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이상희는 이와타 히로시, 우키타 츠바사(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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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상희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우승상금 2억6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상희는 14일 강원도 남춘천CC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이상희는 이와타 히로시, 우키타 츠바사(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상희는 통산 다섯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이상희는 "전반적으로 퍼트와 쇼트게임이 잘 된 하루였다. 퍼트가 이전 대회들에 비해 좋아져서 좋은 스코어가 나온 것 같다. 지난주 KPGA 선수권대회까지만 해도 샷은 좋았지만 퍼트가 안 따라줘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 이번 주 월요일 남춘천CC에 와서 연습을 하는데 문도엽 선수가 피드백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드라이버가 잘 맞는다. 3번 우드로 티샷을 해야 하는 홀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자신 있게 드라이버로 공략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짧은 클럽으로 세컨드 샷을 하고 있고 이번 주는 웨지 샷도 잘 되니 주말까지 이 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최종 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은신과 이동환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는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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