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3살인데…'78세' 김용건 "머리에 출혈" 건강 이상 고백 '충격'('아빠는 꽃중년')

▲ 출처| 채널A 방송장면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용건이 건강 이상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낸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방송 말미에는 건강검진을 받는 중년 아빠들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원 긴급 소집된 아빠들의 종합 건강 검진 프로젝트 모습이 담겼다.

검진을 받던 신성우는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고 고백했고 안재욱은 성기능 저하가 걱정된다고 털어놓았다. 김구라는 역시 전립선 비대증, 고지혈증, 두통 등의 문제를 의사에 상담했다. 특히 김용건은 "약간의 출혈이 조금 있었다더라. 머리 쪽에"라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김용건은 척추관협착증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기에 걱정이 더해졌다. 당시 김용건은 "원래 척추관협착증이 있었는데 무리해서 그런지 또 왔다. 그래서 어제 응급으로 재수술을 했다. 통증이 심했다. 지금은 괜찮다"고 밝혔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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