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직장선교대회 개최…"코로나 이후 침체된 직장선교 회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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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직장선교회(회장 전창희 목사)가 13일 속초감리교회에서 선교대회를 열고, 직장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선교적 삶을 살아가자고 다짐했다.
기감 직장선교회 회장 전창희 목사(종교교회)는 "우리 삶이 광야상태에 빠져 있을지라도 주변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가 부활의 기쁨을 가지고 살 때 선교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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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전창희 목사, "광야상태에서 하나님 드러낼 때 선교할 수 있어"
올해 창립 44년 직장선교회…"직장선교는 군선교, 학원선교 더불어 사회선교 산맥"
기독교대한감리회 직장선교회(회장 전창희 목사)가 13일 속초감리교회에서 선교대회를 열고, 직장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선교적 삶을 살아가자고 다짐했다.
기감 직장선교회 회장 전창희 목사(종교교회)는 "우리 삶이 광야상태에 빠져 있을지라도 주변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가 부활의 기쁨을 가지고 살 때 선교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감 선교국 태동화 총무는 "한 때 159만 명의 성도로 성장한 감리교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113만 명으로 감소했다"며, "직장선교회가 사회와 직장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감 직장선교대회에는 임원들과 후원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감 직장선교회는 직장복음화와 기독사회문화 창달, 교회일치를 목적으로 지난 1980년에 시작됐으며, 감리회 본부는 직장선교 전담 목회자를 파송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기업에서 직장인예배를 드려오고 있다.
기감 직장선교회 이영환 사무총장은 "직장선교는 군선교, 학원선교와 더불어 사회선교의 산맥"이라며, "겨자씨처럼 태동된 직장선교회가 한국 사회 각 행정지역들과 각 직업군들을 하나로 엮어 방대한 조직을 갖춘 초교파 선교연합회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기감 직장선교회는 이번 선교대회를 계기로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직장선교회 회복과 도약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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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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