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농협 제37기 주부대학 수료식 개최, 지금까지 총 5739명 수료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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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14일 본점에서 '제37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주부대학은 37년간 5739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3월29일 '아줌마가 살아야 농협이 산다'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2주간 24개 강좌를 운영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관악농협 주부대학은 30년 넘게 지역 여성지도자 산실 역할을 자처해왔다"면서 "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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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14일 본점에서 ‘제37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주부대학은 37년간 5739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해당 기수에서는 154명이 모든 과정을 마쳤다. 3월29일 ‘아줌마가 살아야 농협이 산다’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2주간 24개 강좌를 운영했다. 100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맞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농촌과 도시를 잇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교육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농협 설명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약 3달간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긴 것은 물론 정치·경제·사회·건강·법률 전문분야 지식을 쌓았다.
관악농협은 수료생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금까지 총 22개 동창회를 결성해 900여명의 회원이 긴밀하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오순영 학생장은 졸업생 답사에서 “주부대학을 다니는 동안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면서 “앞으로도 동기, 선후배와 협력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관악농협 주부대학은 30년 넘게 지역 여성지도자 산실 역할을 자처해왔다”면서 “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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