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튀르키예 법인 유상증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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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100% 자회사인 튀르키예 법인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14일 현대엘리베이터는 4100만달러(약 563억원) 규모의 튀르키예 법인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튀르키예 법인은 약 164억원을 운영 자금으로, 399억원을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튀르키예 법인은 현지 금융 비용 상승, 환차손 영향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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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대엘리베이터는 4100만달러(약 563억원) 규모의 튀르키예 법인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튀르키예 법인은 약 164억원을 운영 자금으로, 399억원을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026년 6월 4일까지 4100만달러를 분할해 출자할 예정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6년 현지 STFA그룹과 합작법인을 세우면서 튀르키예 법인 지분 51%와 경영권을 확보했다. 2018년에는 튀르키예 법인 지분 49%를 추가 취득하면서 지분율을 100%로 확대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튀르키예 법인은 지난 2022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지난해 기준 당기순손실 9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튀르키예 법인은 현지 금융 비용 상승, 환차손 영향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8.5% 정도에 머물던 금리를 올해 3월까지 9차례에 걸쳐 50.0%까지 끌어올린 후 현재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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