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1개 시·군 폭염주의보 해제…경주 낮 최고 35.2도

이재춘 기자 2024. 6. 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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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기승을 부린 대구와 경북지역의 폭염이 한풀 꺾였다.

대구기상청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구미,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영천, 경산, 청도, 경주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대구와 영천, 경산, 청도, 경주에는 지난 10일부터, 구미와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에는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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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닷새째 이어진 14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남성들이 양산을 펼쳐 뙤약볕을 가린 채 걸어가고 있다. 2024.6.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닷새째 기승을 부린 대구와 경북지역의 폭염이 한풀 꺾였다.

대구기상청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구미,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영천, 경산, 청도, 경주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대구와 영천, 경산, 청도, 경주에는 지난 10일부터, 구미와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에는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5.2도까지 올랐고 대구와 청송 35.1도, 의성 34.7도, 영천 34.2도, 구미 33.8도, 안동 33.4도 등 내륙 중심으로 불볕더위를 보였다.

주말인 15일에는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3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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