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륵' 소리 책임 못져"…'프렌치 수프', 공복 챌린지 상영회

김현록 기자 2024. 6. 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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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극장에서 만나는 가장 로맨틱한 만찬을 담은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프렌치 수프'가 개봉일 '공복 챌린지 상영회'를 연다.

'프렌치 수프'는 트란 안 훙 감독 연출, 줄리엣 비노쉬, 브누아 마지멜의 연기로 완성된 푸드 로맨스 영화.

'프렌치 수프'는 칸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유려한 미장센과 오감을 자극하는 장면들로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입맛까지 돋우고 있다.

신작 '프렌치 수프'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영화의 시인'이란 찬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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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렌치 수프'.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올해 극장에서 만나는 가장 로맨틱한 만찬을 담은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프렌치 수프'가 개봉일 '공복 챌린지 상영회'를 연다.

'프렌치 수프'는 트란 안 훙 감독 연출, 줄리엣 비노쉬, 브누아 마지멜의 연기로 완성된 푸드 로맨스 영화. 개봉일인 오는 6월 19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공복 챌린지 상영회’를 진행한다.

“공복으로 보면 큰일납니다”, “꼬르륵 소리 책임 못져요”, “관크 수준으로 배에서 소리가 납니다” 등 시사회와 프리미어 상영으로 먼저 '프렌치 수프'를 본 관객들의 리얼 후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를 공복으로 관람할 관객들을 위해 이벤트가 마련된 것. 19일 오후 7시 CGV압구정에서 저녁 식사 대신 공복 상태로 극장을 찾을 관객들에게 수프 전문 브랜드 SOUPER(수퍼)의 토마토 바질 크림 수프를 증정한다.

'프렌치 수프'는 칸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유려한 미장센과 오감을 자극하는 장면들로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입맛까지 돋우고 있다. “처음에 냅다 요리부터 시작하는데 소리랑 장면들이 넘 아름다와서 빠져들어서 봄”(X ****_001), “밥도 안 먹고 봐서 그런지 꼬르륵 소리가”(왓챠피디아 김**), “두 시간 동안 아름다운 색감과 맛있는 음식들에 정신을 못 차렸네요”(X p****oliya__i_i), “밥 안 먹고 들어갔다가 뛰쳐나올뻔. 진짜 황홀했다 또 보고… 아니 또 먹고 싶어요”(CGV 씨**), “음식 보는 것만으로도 티켓값이 안 아까웠다”(CGV pi**l94) 등 극찬 후기를 쏟아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프렌치 수프'는 20년간 함께 요리를 만들어온 파트너 외제니와 도댕의 클래식 미식 로맨스로, 프랑스 대표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브누아 마지멜이 각각 천재적인 요리사 ‘외제니’와 그녀의 파트너이자 미식 연구가 ‘도댕’으로 출연한 아름다운 시대극이다. 재료 준비부터 요리 과정까지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음식을 통해 두 인물의 심리와 미묘한 관계를 세심하게 담아냈다.

연출자 트란 안 훙 감독은 '그린 파파야 향기'로 제4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고 제52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씨클로', 이병헌과 기무라 타쿠야, 조쉬 하트넷이 공동 출연한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등을 연출했다. 신작 '프렌치 수프'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영화의 시인'이란 찬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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