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DF 만들어 줄게!' 리버풀 흔들…사우디, 이번엔 반 다이크 영입 준비 '벌써 만났다'

김가을 2024. 6. 14.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다.

팀토크는 '반 다이크는 7500만 파운드란 높은 이적료를 정당화했다. 그가 없었다면 리버풀이 UCL, EPL에서 우승할 수 있었을지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반 다이크는 내년이면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 나스르는 반 다이크가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강력한 센터백 짝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또 한 명의 '빅 스타'를 노린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반 다이크를 빼앗길 상황에 놓였다. 충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1991년생 반 다이크는 자타공인 세계 최정상급 센터백이다. 지난 2018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한 뒤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등을 견인했다. 또한,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토크는 '반 다이크는 7500만 파운드란 높은 이적료를 정당화했다. 그가 없었다면 리버풀이 UCL, EPL에서 우승할 수 있었을지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반 다이크는 내년이면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 나스르는 반 다이크가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강력한 센터백 짝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을 영입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팀토크는 '알 나스르가 우승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선을 다시 유럽으로 돌리고 있다'고 했다. 알 나스르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유벤투스), 알리송 베커(리버풀) 등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알 나스르는 이미 반 다이크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했다. 구단은 이 자리에서 '반 다이크를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수비수로 만들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매체는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끝나가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결별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이미 몇 년 동안 많은 선수와 결별했다. 더욱이 반 다이크는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역할이 있을 것을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