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조기검사 시스템 개발' 젠라이프, '바이오대상' 선정

2024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오진우 젠라이프 대표(사진 오른쪽)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4 제10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폐암 조기검사 시스템 개발' 부문 '바이오대상'을 수상하고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이사 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젠라이프는 독자적 첨단 전자코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기능성 M13 파지 소재를 적용,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폐암 호기 검사 장치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유전자 조작 기술 기반의 특정 대사물질 감지 수용체를 활용, 질병 예후예측 분야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 유해물질 및 수질 모니터링, 식품 신선도 판별 등 다양한 감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진의 노하우로 건강한 생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질병의 조기진단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