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MSI 우승 젠지, 서머 첫 승으로 대회 5연속 우승 향한 항해 시작

박상진 2024. 6. 14.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지가 서머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대회 5연속 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젠지 대 BNK 피어엑스 2세트 젠지 정글 캐니언이 카서스로 선취점을 얻으며 이전 세트 승리의 기세를 이어갔고 첫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피어엑스는 유충을 챙겼지만 또다시 젠지가 골드 차이를 슬슬 벌리며 유리한 경기를 만든데 이어 탑에서 두 번째 킬까지 내며 경기의 균형을 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젠지가 서머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대회 5연속 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젠지 대 BNK 피어엑스 2세트 젠지 정글 캐니언이 카서스로 선취점을 얻으며 이전 세트 승리의 기세를 이어갔고 첫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피어엑스는 유충을 챙겼지만 또다시 젠지가 골드 차이를 슬슬 벌리며 유리한 경기를 만든데 이어 탑에서 두 번째 킬까지 내며 경기의 균형을 깼다. 피어엑스는 페에지를 잡아낸 것이 그나마 호재였다.

이를 바탕으로 포탑 방패를 깨기 시작한 젠지는 두 번째 유충 무리를 가져갔고, 탑에서 세 번째 킬을 기록했다.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피어엑스는 탑에서 기인을 잡아내고 적어도 기세에서는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캐니언의 카서스가 성장하며 궁극기로 상대에게 킬을 안겨줬고, 4천 골드 차이로 앞서나갔다.

20분 교전에서 피어엑스는 젠지를 잡고 바론을 가져가는 이변을 일으켰다. 젠지의 예상보다 더 과감하게 피어엑스가 진입하며 변수를 만든 것. 버프를 획득한 피어엑스는 골드 역전은 하지 못했지만 역전을 노려볼 상황까지는 만들었다. 젠지 역시 드래곤 3스택을 쌓은 가운데 피어엑스는 두 번째 바론까지 먼저 사냥을 시도했고 이를 내준 젠지는 드래곤 영혼을 가져갔고 기인을 바텀으로 파견해 본진 포탑까지 파괴했다.

젠지는 바텀으로 진격한 피어엑스를 포위했고, 피어엑스도 이를 받아치며 두 팀은 각각 4킬과 3킬을 가져갔다. 경기가 후반으로 흘러가며 한 방 싸움이 된 분위기 속에서 탑을 잡은 젠지가 상대 본진에 올라 억제기까지 파괴하고 빠졌다. 이어 세 번째 바론을 젠지가 가져간 이후 장로 드래곤에서 승부가 갈리게 됐고, 캐니언의 장로 드래곤 스틸로 젠지가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