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큐즈미] 키오스크 앞에서 작아지는 나?…시민들 생각은

김보나 2024. 6. 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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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나 식당, 카페 가면 키오스크라고 불리는 무인주문기나 셀프계산대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알바생 한명 더 쓰는 대신 이런 기계를 쓰면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건 기계들로 스스로 주문하고 계산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장애인이나 고령자 같은 분들은 아무래도 이런 기계를 사용하는 데 더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서울 시민에게 키오스크 이용 중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고령층의 약 60%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줄 서 있는 뒷사람 눈치도 보이고.

기계에 나오는 용어들이 무슨 말인지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었단 답이 많았습니다.

가게가 직원써서 해야 할 일을 소비자에게 떠넘겼으니, 키오스크 쓰면 할인이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냔 거부감도 일부에서는 나옵니다.

키오스크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잇슈큐즈미에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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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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