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 영입

임창만 기자 2024. 6. 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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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5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정상급 미드필더 손준호(32)를 영입했다.

수원FC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손준호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뒤 지난 3월 한국에 돌아온 손준호는 K리그 복귀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했고, 올 시즌 5위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수원FC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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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K리그1 MVP…국내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 기대
수원FC에 합류하게 된 미드필더 손준호. 수원FC 제공

 

올 시즌 5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정상급 미드필더 손준호(32)를 영입했다.

수원FC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손준호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준호는 2017시즌 14어시스트를 기록해 도움왕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2018시즌 전북 현대로 이적해 2020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기량을 뽐내며 리그 대표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다.

23세 이하 국가대표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준호는 2018년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2021년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뒤 지난 3월 한국에 돌아온 손준호는 K리그 복귀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했고, 올 시즌 5위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수원FC에 합류하게 됐다.

손준호는 “좋은 기억을 함께한 선수들이 뛰고 있는 수원FC에서 함께 하게게 돼 기쁘다”면서 “팀 분위기가 좋은 수원FC에서 미래가 기대된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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