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8개로 나뉜 청사 2곳으로 통합…별관 증축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려 통합(여수시·여천시·여천군) 이후 25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전남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증축 사업이 속도가 붙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237회 시의회에서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원안가결 됐다.
이번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7월 설계비 등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8월 설계공모를 거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3려 통합(여수시·여천시·여천군) 이후 25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전남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증축 사업이 속도가 붙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237회 시의회에서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원안가결 됐다.
시는 △인력 증가에 따른 근무공간 협소 △8개 청사 분리로 시민불편 초래 △본 청사 면적이 법정기준의 50% 수준에 불과한 점 등으로 별관 증축을 추진해왔다.
별관 증축은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여수해수청 매입을 통한 여서청사를 복원해 산재된 청사를 수용하는 '양청사 체제 운영'을 기조로 삼았다.
1998년 여수시·여천시·여천군 '3려 통합' 이후 현재 시 청사는 8개로 흩어져 운영 중이다. 본청사, 여서청사, 국동임시별관,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구 보건소, 여수문화홀, 학동에 위치한 별관 등이 있다.
본청사 별관이 들어서면 8개로 나눠진 청사가 2개로 통합 운영된다.
별관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6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 6층 1만 749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7월 설계비 등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8월 설계공모를 거칠 계획이다.
2026년 착공과 2028년 입주를 목표로 남은 행정절차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쾌적한 사무공간과 더불어 주민편익시설을 담은 시민중심의 열린 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