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찜통 식히는 비 온다"…소나기 내리고 더위 주춤

김다운 2024. 6. 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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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15일에는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며 더위가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고,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최근 평년보다 더웠던 기온은 비로 인해 평년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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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15일에는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며 더위가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바지를 걷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4일 "내일(15일)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고,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15일 예상강수량은 ▲서해5도 10~40㎜ ▲경기동부 5~40㎜ ▲수도권 5~20㎜ ▲강원내륙 산지 5~40㎜ ▲강원 동해안 5~10㎜ ▲제주도 5~20㎜ ▲충북 5~40㎜ ▲대전·세종·충남 5~10㎜ ▲전라권 5~20㎜ ▲대구·경북 5~40㎜ ▲부산·울산·경남 5~20㎜ 등이다.

최근 평년보다 더웠던 기온은 비로 인해 평년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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